[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리그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 선발출전해 리그 9호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팀이 0-0으로 맞선 전반 5분 골 맛을 봤다. 탕귀 은돔벨레(24, 프랑스)의 침투 패스를 받아 맨체스터 시티의 박스 안을 파고들었고 낮고 빠른 왼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은돔벨레의 재치 있는 패스와 손흥민의 스피드, 마무리 능력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손흥민은 이 골로 EPL 득점 부분 단독 선두로 올라서게 됐다. 지난달 27일 번리와의 EPL 6라운드 이후 3경기 만에 리그에서 골을 추가했다.
전반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토트넘이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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