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민정이 이병헌과의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JTBC '갬성캠핑'에는 이민정이 게스트로 합류했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을 먹으며 이민정에게 이병헌과의 만남에 대해 물었고, 이민정은 "25살 때 다같이 식사하는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그 뒤 1년을 만났는데 남편이 미국으로 촬영을 떠났다. 당시 나도 신인 때라 일 욕심이 많을 때였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말했다.
3년 뒤 재회했다고 밝힌 이민정은 "남편이 '나와 결혼할 거냐'고 묻더라. 결혼 생각이 있으면 기다려줄 수 있다고 했는데, 앞으로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 만나기 힘들 것 같아서 좀 이른 나이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민정은 "그때 결혼 안했으면 지금도 안했을 것 같다"며 "남편과 코드가 잘 맞았다. 내 농담에 남편이 웃는 건 우리가 생각이 비슷한 사람이라는 거 아니겠냐"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