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나훈아 스페셜' 나훈아가 공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2TV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15년만의 외출'에서는 나훈아와 제작진의 6개월간 공연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나훈아는 24년만에 KBS를 찾아 콘서트를 준비하는 모습을 최초 공개했다. 양승동 KBS 사장은 나훈아를 환대하며 '대한민국 어게인'의 시작을 알렸다.
나훈아는 "코로나19 때문에 내가 가만히 있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았다"며 콘서트을 개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후 나훈아와 KBS는 2020년 6월 첫 기획회의를 시작해 8월 실내공연 변동 이슈 속에서 콘서트를 준비해왔다.
한편 나훈아는 지난달 30일 15년만에 방송에 출연해 인생 최초 언택트 공연인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진행했다. 출연료 없이 진행한 이번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시청률 29%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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