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슈퍼주니어 려욱과 열애 사실을 인정한 타히티 출신 연기자 아리(김선영)가 각종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아리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마음에 불편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사과 드리고 오해를 해명하고자 글을 올리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선 카페 계정은 홍보에 도움이 되기 위해 개설한 것인데, 의도치 않게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만든 점 정말 죄송하다. 카페 알바 경험이 있어 제가 먼저 나서서 예쁘게 꾸미고 싶다 했었으며, 그분이 저에게 카페를 차려준 것도 아니고 카페 수익 역시 제 몫이 아니다"고 했다.
이어 "또 저는 커플링을 해본 적이 없다. 올라온 사진 모두 비슷한 디자인일 뿐 커플링이 아니다"라며 "저는 기독교 신자이며, 신천지가 절대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리고 "작년 인스타 게시물 인천 데이트라는 해시태그로 불편하게 해드린 점 죄송하다. 해시태그와 게시물 내용 전부 협찬 업체 쪽에서 지시되는 내용들이어서 수정이 불가피했다"라며 "남자 뮤지컬 배우와 라운지바에 갔다는 내용 또한 그 남자 배우는 저희 멤버의 친오빠이며 9년을 알고 지낸 사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까지 침묵으로 일관한 점도 사과드린다"라며 "더 성숙하게 행동하고 많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여 "제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은 해킹당한 계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30일 려욱의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양측 확인 결과 려욱과 배우 아리는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습니다"라고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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