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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 2일 프로야구 4경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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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는 가운데 2일 열릴 예정이던 KBO리그 4경기도 영향을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리는 경기 중 4경기를 우천 췩소한다고 2일 오후 발표했다.

태풍 영향으로 전날 밤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잠실구장) 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광주 챔피언스필드) 경기가 이날 오후 4시 30분 먼저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제9호 태풍 마이삭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2일 KBO리그 4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사진은 우천 취소된 수원 케이티위즈 파크 전경.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제9호 태풍 마이삭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2일 KBO리그 4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사진은 우천 취소된 수원 케이티위즈 파크 전경.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롯데 자이언츠-KT 위즈(수원 케이티위즈파크) LG 트윈스-SK 와이번스(인천 SK행복드림구장) 경기도 오후 5시 23분 역시 취소 결정됐다.

NC 다이노스-키움 히어로즈(고척 스카이돔)전은 예정대로 치러진다. 이날 취소된 4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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