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오케이 마담'이 배우 엄정화의 '액션 하드캐리' 영상과 스틸을 공개했다.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로, 엄정화의 첫 액션 도전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액션 하드캐리' 영상에는 엄정화의 액션 연기 준비 과정이 담겼다. 특히,영상 도중에 삽입된 연습 현장은 엄정화가 훈련 도중 직접 찍은 영상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엄정화는 극중 남다른 손맛으로 골목시장을 뒤집어 놓은 꽈배기 맛집 사장이지만, 아무도 모르게 감춰뒀던 내공을 깨우며 놀라운 실력을 뽐내는 미영 역으로 변신했다. 그간 탄탄하게 다져온 체력과 유연성을 기반으로 맨몸 액션을 비롯해 밧줄과 카트, 나이프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해냈다.
크랭크인 수개월 전부터 액션 스쿨에서 훈련하며 만반의 준비를 거쳤다는 엄정화는 '기내 액션'이라는 난이도 높은 연기에도 불구하고 상대 배우와의 완벽한 합으로 현장 스태프의 찬사를 끌어낸 것은 물론, 몸을 사리지 않는 와이어 액션까지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오케이 마담'의 이철하 감독은 "강렬한 액션을 보여줬다. 엄정화 배우의 액션을 보고 있으면 다른 배우가 연기하는 미영은 상상할 수도 없었다”라고 강한 신뢰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케이 마담'을 통해 액션의 매력을 알았다는 엄정화 역시 "'오케이 마담'의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부터 너무 신났다. 완벽한 액션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에 열심히 연습했고 그 연습 또한 너무 즐거웠다"라며 액션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함께 공개된 '액션 하드캐리' 스틸에는 숨겨진 내공의 실력자 미영으로 변신하기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친 엄정화의 다채로운 액션 연기가 담겨 탄성을 자아낸다.
먼저 기내 카트를 사이에 둔 채 상대와 대치하고 있는 스틸에서는 눈빛으로 테러리스트를 제압하는 미영의 강렬한 아우라와 긴장감이 느껴지고, 여기에 맨몸으로 맞붙은 채 적과 겨루고 있는 스틸에서는 비행기 내부라는 특수한 공간적 제약을 십분 활용한 전매특허 기내 액션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여기에 밧줄, 나이프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펼치는 날렵하면서도 파워풀한 액션 또한 초특급 볼거리를 예고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