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다음 주 홈 6연전 예매를 진행한다. 롯데는 이날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원정 3연전을 마친 뒤 부산으로 이동한다.
다음주 주중 3연전은 NC 다이노스, 주말 3연전은 KIA 타이거즈와 상대한다. 안방인 사직구장에서 6연전 일정에 들어간다.
프로야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 5월 5일 개막 이후 무관중 경기를 치렀으나 26일부터 부분적으로 관중 입장을 가능해졌다. 롯데 구단도 홈 6연전을 앞두고 야구팬을 맞을 준비에 들어갔다.
입장권 예매는 롯데 구단 티켓 예매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고 반드시 카드로 결제해야 한다.
구단 홈페이지 회원은 1인 4매, 비회원은 1인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구단은 어린이 좌석 이동 통제를 위해 36개월 이상 아동은 지정석을 구매를 결정했다.
또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준수를 위해 기존 1, 3루 매표소는 창구를 최소화로 운영한다. 장애인 고객과 어린이 회원, 대중교통 할인 예매자 현장 확인만 진행한다.
예매 티켓 발권은 무인발권기를 이용해야 한다. 현재 자유석 이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어린이 회원은 매진이 아닌 경우 1루 내야 상단석으로 입장할 수 있다. 휠체어석 및 장애인석 예매자와 대중교통 할인 예매자는 반드시 현장 확인을 거친 후 입장한다.
야구장 입장 시 체온 37.5도 이상으로 확인될 경우는 출입이 제한되고 마스크는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관중석에서는 자리 이동이 통제되며 음식물을 취식할 수 없다.
구단은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시 경고 및 퇴장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알렸다. 주중(화, 수, 목) 경기는 개시 1시간 전부터, 주말(금, 토, 일) 경기는 경기 개시 2시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 관중은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발급받은 개인 QR코드를 스캔해야 출입할 수 있다. QR코드 발급이 어려운 관람객은 입장 시 수기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이를 거절할 경우 출입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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