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야구회관에서 2020년 KBO 제5차 실행위원회(이하 실행위)를 개최했다.
이날 실행위에서는 2021년 신인 지명 관련 주요 일정을 확정했다.
1차 지명일은 8월 24일로 정해졌다. 전년도 8, 9, 10위 팀은 해당 일자에 연고지역에서 지명을 하거나 같은 달 30일까지 전년도 성적 역순으로 연고지와 관계없이 지명이 가능하다.
해외 아마추어 및 프로 출신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트라이아웃은 오는 9월 7일 KT 위즈가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1년 신인 전체 드래프트는 9월 21일 개최된다.
또한 구단의 원활한 선수단 운영을 위해 확대 엔트리가 적용되는 8월 18일 이전까지 토, 일요일 경기가 개시 후 노게임 선언돼 월요일에 경기가 개최될 경우 특별엔트리 1명을 등록할 수 있도록했다. 이때 엔트리는 더블헤더 특별엔트리 규정과 동일한 방식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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