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에이핑크의 오하영이 여자축구팀 FC루머 창단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 해명했다.
오하영은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빵다들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글을 많이 보내줘서 읽어봤는데 여자 외 다른 분들과 접촉은 전혀 없는, 오로지 축구가 좋아서 모인 멤버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 넘은 악성글들과 희롱하는 댓글들 개인적인 메시지가 와서 놀랐다"며 "처음 듣는 얘기들도 많고 저는 팬분들이 걱정하는 건 없었으면 하는지라 어떤 부분이 걱정인지 혹은 어떤 게 궁금한지 얘기해주고 싶었다. 저희 외에는 다른 분들과의 만남도 없었고 운동과 경기가 좋아서 모인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로 만들어진 여자팀이고 열심히 땀 흘리고 운동하는 보람에 대해 다들 운동하게 됐다. 오해와 추측으로 여러 얘기들이 생긴 것 같다"며 "오해하게 만들어 죄송하다. 그리고 도를 넘은 악성댓글과 글에는 회사와 상의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오해 자제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남자팀과 무관한 팀이고 본 적도 같이 축구를 해본 적도 없다"며 "시국이 시국인지라 조심해서 최근에 모인 팀이다. 걱정한다면 더욱 조심할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오하영과 김세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루머FC 창단식 사진을 게재했다. 루머FC는 친목 목적의 여성 축구팀으로, 멤버로는 트와이스 지효와 미나, 에이핑크 오하영, 구구단 김나영과 김세정 등이 소속되어 있다.
그러나 사진 공개 직후 일각에서는 루머FC가 남자 팀과도 연결되어있다면서 단순한 친목 동호회가 아니라고 주장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팬들의 우려가 커지자 오하영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다음은 에이핑크 오하영 트위터 전문.
빵다들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글을 많이 보내줘서 읽어봤는데 여자외의 다른 분들과의 접촉은 전혀 없는 그냥 오로지 축구가 좋아서 모인 멤버들이에요! 걱정 섞인 얘기들이 오가는 것 같아서 얘기해주고싶어서요
도넘은 악성글들과 희롱하는 댓글들 개인적인 메세지가 와서 놀랐어요... 처음듣는 얘기들도 많고 저는 팬분들이 걱정하는 건 없었으면 하는지라 어떤 부분이 걱정인지 혹은 어떤게 궁금한지 얘기해주고 싶어서요.! 저희 외에는 다른 분들과의 만남도없었고 운동과 경기가 좋아서 모인 것뿐이에요 ..!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로 만들어진 여자팀이고 열심히 땀흘리고 운동하는 보람에 다들 운동하게 됐어요 !오해와 추측으로 여러가지 얘기들이 생긴것같아요 나중에 팬분들에게도 제대로 배우고있다고 해본 경험도 얘기해주고 싶어서 배우게된건데 잘못된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오해하게 만들어 죄송합니다. 그리고 도를 넘은 악성댓글과 글에는 회사와 상의해 대응할 예정입니다. 좋은 목적과 취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해 자제 부탁드려요.!
남자팀과는 무관한 팀이고 본적도 같이 축구를 해보거나 본적도 없어요 ! 혹여나 다른팬분들 그리고 빵다들이 조금의 걱정이라도 하는게 제게는 더 큰 걱정이라 여겨져요 빵다들 ! 시국이 시국인지라 조심해서 최근에 모인팀이에요 빵다들이 걱정한다면 더욱더 조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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