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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이건주, '한지붕세가족' 순돌이로 살았다…똑똑하고 드라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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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건주가 '한지붕 세가족'을 회상한 가운데 김영옥이 극찬했다.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슬기로운 목요일'에는 배우 김영옥, 임동진, 이건주가 출연해 '그때 그 드라마'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건주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이건주는 인기 드라마였던 '한지붕 세가족'에 대해 "저는 어렸기 때문에 자세하게 많은 기억은 안 나는데 시청자들이 방송국에 보고 싶은데 시간이 안 맞는다고 방송 시간을 바꿔 달라고 항의 전화를 그렇게 많이 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결국 방송 시간이 바뀌었다고 하더라"라고 인기를 전했다.

또 당시 순돌이로 큰 인기를 모았던 이건주는 "순돌이는 항상 먹을 거를 좋아하고 착하고 순박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영옥은 "이건주가 6살 때 연기를 시작했지 않나. 정말 똑똑하고 드라마틱한 기질을 타고 났다. 그 때 역할을 진짜같이 정말 잘했다. 그냥 순돌이로 살았다"며 "잘하고 똑똑했다. 그런데 여태 장가를 못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건주는 올해 나이 40살이 됐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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