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이날 잠실야구장에는 17시 30분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점차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내야에 방수포가 깔렸고 당초 예정됐던 18시 30분에 경기에 돌입하지 못했다.
박종훈 KBO 경기감독관은 그라운드를 잠시 살핀 뒤 대기 결정을 내렸지만 비는 잦아들지 않았고 16시 43분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SK와 LG는 오는 11일 오후 15시부터 더블헤더 1차전을 진행한다.
SK는 1차전 선발투수로 리카르도 핀토를, LG는 이민호를 각각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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