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SG워너비 출신 고(故) 채동하가 9주기를 맞았다.
고 채동하는 지난 2011년 5월 27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0세.
고인은 생전 우울증과 불안감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 했다. 당시 이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 은평경찰서는 고인이 사망 전 다량의 우울증 약을 처방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고 채동하는 2002년 '글루미 선데이'로 데뷔한 뒤, 김용준 김진호와 함께 보컬 그룹 SG워너비로 활동했다. '타임리스' '살다가'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을 받았다.
2008년 SG워너비에서 탈퇴한 고 채동하는 솔로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가던 중 세상을 떠났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