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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의 극찬 "21세 이정후, 믿기 어려울 정도로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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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지난해까지 KBO리그에 몸 담았던 조쉬 린드블럼(33, 밀워키 브루어스)이 한국 야구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린드블럼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야구 통계 전문사이트 '팬그래프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키움 히어로즈에는 젊고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 특히 외야수 이정후는 내가 본 21세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며 "그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대단한 타자"라고 소개했다.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 [사진=정소희기자]

린드블럼은 2015년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고 KBO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018 시즌 두산 베어스로 팀을 옮긴 뒤 지난해 리그 MVP를 차지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린드블럼은 자신이 극찬한 이정후를 상대로 KBO리그 통산 29타수 7안타(타율 2할4푼1리) 1홈런 5타점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이정후의 뛰어난 타격 능력이 인상 깊게 느껴진 것으로 보인다.

린드블럼은 또 키움 유격수 김하성에 대해서도 "뛰어난 선수로 올 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KT 위즈 강백호도 "파워가 대단하고 견고한 타자"라고 평가했다.

린드블럼은 또 KBO리그 타자들의 타격은 메이저리그 수준에 가깝다고 봤지만 수비력에 대해서는 뒤처져 있다고 꼬집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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