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가 3연승과 함께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LG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4-2로 이겼다.
LG는 시즌 첫 등판에 나선 임찬규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타선에서는 이천웅 3타수 1안타 2득점, 김현수 5타수 3안타 2타점, 채은성 4타수 2안타 3타점, 박용택 3타수 1안타 3타점 등 주축 타자들이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류중일 LG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임찬규가 6이닝을 최고의 피칭을 보여주며 잘 던져줬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류 감독은 또 "공격에서는 선수들이 초반 찬스를 놓치지 않고 좋은 집중력으로 빅이닝을 만들어냈다"며 "경기 마지막까지 공수에서 자기 역할들을 모두 잘해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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