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힙합그룹 언터쳐블의 디액션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KCM이 디액션과 슬리피의 만남을 주선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같은 그룹 언터쳐블로 활동하며 가족처럼 지냈던 사이. 하지만 어느 순간 오해로 사이가 멀어졌고, KCM이 이를 안타깝게 여겨 두 사람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던 것.
두 사람은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하다가 슬리피가 "예전 소속사 대표님 장례식때문이었다"고 말했다.
디액션은 "그때 내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말하며 "당시 대표님 장례식 때 관을 들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나보고 취했다며 배제시켰다"고 말했다.
슬리피는 "내가 그런 것도 아니었는데, 내가 자기를 보호해주지 않았다고 화를 내고 욕을 했다. 나도 상처받았다"고 말했다. 디액션은 "그때 혼자 집까지 걸어갔는데 가면서 감정이 더 폭발했고, 슬리피 형에게 전화했는데 오지 않았다"고 서운했던 점을 밝혔다.
MC들은 "디액션이 좋아하는 분이 돌아가셨는데 관을 못 들게 하니까 감정을 조절 못하고 폭발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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