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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기초군사훈련 마치고 훈련소 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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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이 군복을 벗고 다시 소속팀 유니폼을 입는다.

손흥민은 지난달(4월) 20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해병대 제9여단 훈련소에 입소했다. 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 소속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흥민은 병역특례 혜택를 받았고 기초군사훈련 수료를 위해 해병대를 선택했다. 그는 3주 동안 훈련을 마치고 8일 오전 퇴소했다. 해병대 사령부는 현역 복무는 아니지만 훈련소 동기들과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손흥민의 모습을 공개했다.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제주도에 있는 해병대 9여단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 과정을 마치고 8일 퇴소했다. 해병대사령부는 같은날 손흥민의 기초군사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해병대 페이스북/뉴시스]]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제주도에 있는 해병대 9여단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 과정을 마치고 8일 퇴소했다. 해병대사령부는 같은날 손흥민의 기초군사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해병대 페이스북/뉴시스]]

해병대 사령부 공식 소셜 미디어(SNS) 계정 중 하나인 페이스북을 통해 축구선수가 아닌 '훈련병' 손흥민의 일상이 전해졌다. 그는 완전군장으로 행군했고 사격훈련도 받았다.

해병대의 트레이드 마크인 팔각모에 빨간 명찰이 새겨진 위장복을 착용하고 거수 경례하는 장면도 있었다. 해병대에 따르면 이날 훈련 수료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 차원이다. 손흥민은 훈련소 동기를 뒤로 하고 소속팀 복귀를 다시 준비한다.

토트넘이 속해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19-2020시즌이 지난 3월 14일부터 중단됐다. 리그 재개 움직임이 있지만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손흥민은 그래도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 축구선수라는 본업에 다시 집중할 계획이다.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제주도에 있는 해병대 9여단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 과정을 마치고 8일 퇴소했다. 해병대사령부는 같은날 손흥민의 기초군사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해병대 페이스북/뉴시스]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제주도에 있는 해병대 9여단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 과정을 마치고 8일 퇴소했다. 해병대사령부는 같은날 손흥민의 기초군사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해병대 페이스북/뉴시스]

한편 손흥민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와일드 카드(24세 이상 선수)로 참가해 금메달을 땄고 병역특례혜택 대상으로 분류됐다. 군사훈련과 일정시간 봉사활동으로 병역을 대체할 수 있다.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한 손흥민은 병역법상 보충역으로 별도 군번을 받고 최종 계급은 해병 이병이다. 그는 34개월간 선수로 활동하는 동시에 봉사활동 544시간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치게 된다.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제주도에 있는 해병대 9여단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 과정을 마치고 8일 퇴소했다. 해병대사령부는 같은날 손흥민의 기초군사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해병대 페이스북/뉴시스]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제주도에 있는 해병대 9여단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 과정을 마치고 8일 퇴소했다. 해병대사령부는 같은날 손흥민의 기초군사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해병대 페이스북/뉴시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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