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30%를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12회가 시청률 29.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3.1%의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던 첫 방송 이후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용주시장에 입성한 초연(이정은 분)과 송영달(천호진 분)의 티격태격 케미부터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 분), 이초희(송다희 역)와 이상이(윤재석 역)의 복잡한 감정 변화가 그려지며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궁금함을 더했다.
특히 12회 말미에서는 송나희와 윤규진의 집으로 장옥분(차화연 분)이 들이닥치며 엔딩을 맞이해 긴장감을 높였다.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송나희와 윤규진을 바라보던 장옥분이 이내 "송나희, 너...!"라고 말해 두 사람의 이혼 사실을 알게 된 것인지 궁금해지고 있는 상황.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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