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프로야구 LG 트윈스 선수단이 힘을 모은다.
LG 선수단은 2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 등을 위한 '코로나19 OUT', '코로나19 이겨낼 수 있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LG 선수들은 코로나19 방역, 치료,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힘을 내고 있는 의료진.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국민들을 응원하고 함께 하기 위해 나섰다. 선수단은 직접 자필로 작성한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를 적은 모자를 착용하고 훈련과 자체 청백전에 참가 중이다.
구단도 힘을 더한다. 구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인 '트윈스TV'를 통해 중계되는 자체 청백전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 내자는 의미를 담아 이닝 교대 마다 김현수, 박용택, 차우찬 등 선수단 전원이 함께한 응원메시지 영상을 소개하고 있다.
중계방송 도중 노출이 많이 되는 잠실구장 곳곳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도 부착할 예정이다.
선수단 주장을 맡고 있는 김현수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선수단 전체가 하나가 되어 자발적으로 참가했다"며 "현장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는 의료진을 비롯해 모든 분들이 힘을 내어 국가적 위기 상황을 빨리 이겨 내기를 선수단 모두 한마음으로 응원한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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