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이 임용수 아니운서와 오랜만에 함께 마이크를 잡는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자체 평가전 생중계를 결정했다. 오는 26일과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다. 이번 생중계에는 차 단장이 해설위원으로 참석한다.
차 단장은 임 아나운서와 함께 평가전 중계를 통해 손발을 맞춘다. 앞서 차 단장은 선수단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연습경기를 중계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귀국을 앞당기는 바람에 취소됐었다.
차 단장은 "코로나19로 시범경기가 취소되고 정규시즌 개막도 연기된 상황에서 팬들이 우리팀 자체 청백전으로 중계로 보며 야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코치로 활동할 때와 단장 부임 이후를 제외하고 MBC 스포츠플러스 등에서 야구해설위원으로 일한 경험을 갖고 있다.
한편 26일 연습경기는 'LG U+프로야구'와 'U+모바일tv', 30일 구단 유튜브 채널과 'LG U+프로야구',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아 카카오, 'wavve'(웨이브), 'kt Seezn'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자체 청백전 중계와 관련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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