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둘째 유산 사실을 알린 뒤 아픔을 이겨낸 심경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무척 괜찮습니다. 걱정해주신 모든분들 고맙습니다. 이젠 남편도 있고 보석같은 딸도 있어서 큰 힘이 됩니다. 엄마라서 넋 놓고 있을시간이 없는 현실"이라 밝혔다.
이어 이지혜는 "이제 또 오발가족들 만나러 출근. 이따 만나요. 괜찮은 관종언니. 그와중에 어플로 보답. 나답게 훌훌 털고 출근 고고띵"이라 덧붙였다.
앞서 이지혜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병원) 검사를 몇 번 했는데 아기가 심장이 뛰지 않아서 작별을 할 수 밖에 없게 됐다"고 말하며 유산 소식을 전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결혼해 이듬해 딸 태리 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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