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지효 측이 신천지 관련 루머에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송지효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측은 4일 조이뉴스24에 "최근 온라인상에서 당사 소속 배우와 특정 종교가 관련됐다는 허위사실이 적시된 내용은 '가짜뉴스'로,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인 악재로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있고, 다 함께 힘 모아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엄중한 시기에, 이 같은 '가짜뉴스'의 확대 생산은 유감스럽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속 배우를 향한 근거 없는 루머 양성, 무분별한 확대 및 재생산하는 것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소속 배우에게 피해를 준다고 판단될 시,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 방침을 전했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중심으로 '유명 연예인 신천지 신도들'이라는 제목의 지라시가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유재석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이에 BH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키이스트, SM엔터테인먼트, 아이비, 테이, 이동욱, 남규리 등이 해당 루머를 부인하며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