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터트롯'이 24일 예정된 결승 녹화 연기를 결정했다. 하지만 우려한 방송 차질은 없을 전망이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은 24일 결승전 녹화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됨에 따라 제작진은 장고 끝에 24일 당일 오전 취소 결정을 내렸다.
결승전 녹화는 취소됐지만 한동안 방송에 차질은 없을 전망이다. 27일 방송에서는 14인의 본격 준결승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미스터트롯'은 지난 10일 준결승 녹화를 마친 상황이다.
24일 TV조선 측은 조이뉴스24에 "준결승 진출자가 14명이나 되는 데다, 듀엣 미션과 개인 미션 등 라운드가 2개 진행된다. 녹화분량이 충분해서 방송에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24일 "금일 예정됐던 '미스터트롯' 결승 녹화가 정부의 위험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조치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 확진자 발생 및 2차 감염 우려로 인해 전격 취소됐다"라고 밝혔다.
'미스터트롯'은 지난 20일 방송된 8회분이 전국 시청률 30.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대업적을 이뤄냈다. '미스터트롯'은 1회 연장한 11부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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