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의대 동기 5인방의 관계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 작품마다 전국민적 신드롬을 일으켰던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가 병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드라마를 만든다는 것만으로도 2020년 최고의 기대작이자 화제작으로 단숨에 떠올랐다. 시청자들의 기대를 입증하듯 짧게 공개된 1,2차 티저 영상만으로도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이미 또 하나의 레전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약 1분30초 분량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의대 동기 5인방의 캐릭터 최초 공개는 물론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 영상은 의대 동기 5인방의 실질적인 정신적 지주 송화 역의 전미도를 필두로, 은둔형 외톨이 석형 역의 김대명. 노는 것도 성적도 늘 일등만 했던 자칭 인싸 익준 역의 조정석, 성격 말고 실력만 최고인 준완 역의 정경호. 그리고 환자를 대하는 것과 사생활이 완전 다른 예민한 정원 역의 유연석까지, 지금까지 베일에 싸여있던 의대 동기 5인방의 캐릭터를 설명하는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이는 성격이 전혀 다른 의대 동기 5인방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과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하다. 여기에 환자를 살리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은 뭉클한 감동을 주며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 시킨다.
또한 하이라이트 영상의 엔딩에 등장하는 의대 동기 5인방의 케미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오랜 역사와 '찐우정'이 느껴지는 동시에 평범한 이들이 보여줄 조금 특별한 매일이 어떨지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이 밖에도 삶과 죽음의 가운데에 있는 병원을 둘러싼 우리 주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때론 웃음을 때론 감동을 주며 '슬기로운 의사생활'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풀어갈 이야기에 기대감을 더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오는 3월 1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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