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펭수의 정체가 유튜버 김동준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펭수의 정체를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펭수가 김동준이라는 소문이 떠돌았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EBS 자이언트 펭TV 로고송 가수명이 김동준으로 등록돼 있는 것을 증거로 들었다.
누리꾼들은 김동준과 펭수의 목소리가 비슷하다는 점, 김동준이 펭수와 비슷하게 189cm라는 큰 키를 소유하고 있다는 점, 김동준이 과거 부른 요들송이 펭수의 요들송과 비슷하다는 점도 이유로 들었다.
이에 유튜버 김동준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동준은 서울예대 연기과 11학번으로, 현재 유튜브 메리플린크리스마스 채널을 친구들과 운영하고 있다.
김동준에 앞서 개그맨 추대엽이 펭수라는 의심을 받기도 했지만, 추대엽은 자신이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펭수는 EBS1 어린이프로그램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 캐릭터로 최고의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남극에서 온 펭귄이다. 기존 EBS 캐릭터들과 다소 다른 화끈한 성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유튜브채널 '자이언트펭TV' 구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펭수는 EBS연습생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타 채널의 서슴없는 출연으로 방송사 대통합이라는 유행까지 이끌고 있다. 펭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펭수의 정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펭수를 지켜줘야 한다' '눈치 챙겨' 등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