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김선호가 독설부터 역대급 분장까지 물오른 예능감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9회에서는 고창의 명소, 맹종죽림에서 펼쳐지는 여섯 남자들의 치열한 대결이 담겼다.
고창읍성을 찾은 멤버들은 영화 '왕의 남자', '관상' 등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맹종죽림으로 이동해 특별한 대결에 나선다. 이를 위해 멤버들은 대나무 숲을 배경으로 한 편의 무협 영화가 떠오르게 하는 무림 고수로 변신했다.
특히 김선호는 이 과정에서 분장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문세윤에게 "눈썹을 이어주세요"라는 강력한 주문을 요구하며 망가짐을 두려워 않는 분장을 선보였다.
또한, 날로 허당기를 더해가는 김선호는 멤버들의 방해 공작에 멘붕과 정색하는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그는 “이거 못하면 무협(드라마)까지 놓치는 거야”라는 멤버들의 멘트에 발끈, 독설(?)로 반격에 나섰다.
또한 김선호는 딘딘과 장어 한 조각을 나눠먹기 위해 세기의 장어 키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복분자주 세트를 걸고 진행되는 개인전 미션에서는 표독한 표정으로 "내가 다 망칠 것"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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