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설날을 기분 좋은 득점포로 맞이했다. 손흥민(28, 토트넘)이 두 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햄프셔주에 있는 사우샘프턴에 있는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2019-2020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 사우샘프턴과 원정 경기를 치렀다.
토트넘과 사우샘프턴은 1-1로 비겨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 팀은 재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0의 균형을 깨뜨리는 선제골을 넣었다. 그는 지난 23일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노리치시티전에 골을 넣었다. 한 달 넘게 골을 넣지 못한 부진에서 벗어났다.
그는 사우샘프턴 득점으로 골 감각을 다시 끌어올렸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 루카스 모우라, 지오반니 로셀소와 함께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전, 후반을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사이트인 '후스스코어드닷컴'은 시즌 12호골을 놓은 손흥민에게 평점 7.4를 줬다. 팀내 최고 평점은 포백 수비라인 중 한 명으로 선발 출전한 자페 탕강가가 받은 7.8점이다.
손흥민은 팀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의 뒤를 이어 로셀소가 7.2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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