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신뢰는 여전하다. 손흥민(28, 토트넘)이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2강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햄프셔주 사우샘프턴에 있는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FA컵 32강전 사우샘프턴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지오반니 로셀소를 공격수로 배치했다.
미드필더에는 해리 윙크스와 제드손 페르난데스가 자리했다. 포백 수비는 자페 탕강가, 알 베르통헌, 세르주 오리에, 다빈손 산체스가 선발 명단에 들었고 부상에서 회복한 위고 요리스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상승세를 이어가야한다. 토트넘은 지난 23일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노리치시티와 맞대결에서 2-1로 이겼고 손흥민도 오랜만에 골 맛을 봤다.
손흥민은 시즌 12호골이자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달성 도전에 나선다. 한편 같은날 이강인(19., 발렌시아)도 프리메라리가 경기에 교체 명단에 올랐다.
발렌시아는 홈 구장인 메스타야에서 바르셀로나와의 홈 경기를 치른다. 이강인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으나 교체 선수로 이름을 올려 출전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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