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술녀가 '사진 지옥' 영업현장을 공개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한복장인 박술녀는 외국인 손님 맞이에 나섰다. 박술녀는 한복을 입고 한국여행을 하고싶다는 외국인과 사진 촬영에 매진했다.
박술녀는 "예전에 어떤 외국인을 그냥 보냈는데, 아주 유명한 배우라고 하더라. 그 뒤로는 잘 찍는다"고 사진 촬영에 열중한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 외국인은 사진 촬영 이후 다음 예약을 하고 떠났다.
이어 배우 박정수가 찾아왔다. 박술녀의 사진 요청에 도 박정수는 배우 포스를 뽐내며 촬영에 임했다.
트레이너 양치승 관장은 직원들과 정동진 해돋이 여행을 떠났다. 양치승이 향한 곳은 5성급 호텔 스위트룸.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양치승은 직원들을 시범 조교로 내세워 스페셜 강의를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양치승의 '지옥의 트레이닝'을 직접 경험했다. 직원들 역시 시범 지옥에 빠졌다.
양치승은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 한우를 샀다. 양치승은 "저보다 더 잘 될 친구들이라 제 모습을 보고 밟고 올라가며 좋은 관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직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양치승은 직원들에게 소원을 하나씩 들어주겠다고 선언했고, "만약 너희가 대회에서 체급 우승을, 그랑프리를 달성하면 들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전국 시청률 5.7%와 9.7%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전국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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