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가장 기억에 남는 슈가맨으로 어린이에서 성인으로 폭풍 성장한 칠공주를 꼽았다.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이른바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시즌 1,2를 거치며 무려 124팀의 추억 속 가수를 소환했고 오는 29일 시즌 3방송을 앞두고 있다.
유재석은 "칠공주가 김원희씨 결혼식 때 축가를 불러줬었다. 그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슈가맨'에서 만나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며 "귀여웠던 친구들이 그렇게 어엿하게 큰 모습이 마음에 많이 남았다"고 방송 당시를 떠올렸다.
오랜 시간 그리워했던 가수와 그 시절 모두의 추억을 소환할 '투유프로젝트-슈가맨3'는 오는 29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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