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강인(18, 발렌시아)이 교체로 나와 뛰었다. 이강인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있는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그라나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하지 않았다.
그는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발렌시아가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42분 마누 바예호와 교체돼 그라운드로 나왔다. 이강인은 후반 추가시간을 포함해 10분 동안 뛰었다.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그라나다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으나 후반 29분 다니엘 바스가 선제골을 넣어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페란 토레스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포를 가동했고 그라나다에 2-0으로 이겼다. 발렌시아는 리그 2연승으로 신바람을 냈다.
발렌시아는 5승 5무 3패(승점 20)로 리그 7위로 올라섰다. 한편 이강인은 그라나다전이 끝난 뒤 바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그는 14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리는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레바논 원정 경기, 19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브라질과 친선전을 각각 함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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