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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자숙하란 댓글에 "복귀할 생각 없다" 발끈…결국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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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빅뱅 멤버 탑이 복귀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탑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에 한 네티즌이 "자숙이나 해라. 인스타 하지 말고 복귀도 하지 마라"라는 글을 남기자 "네! 하느님!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 동물 사진이나 보세요"라는 답변을 남겼다.

현재 탑이 남긴 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이 글은 캡처가 되어 온라인상에 일파만파 퍼지며 화제가 됐다.

[사진=조이뉴스24 DB]

탑은 2017년 2월 입대한 후 과거 대마초 흡연 사실이 적발돼 불구속기소됐다.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그는 의경 신분이 취소되어 지난 해 1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했으며 지난 7월 소집해제됐다.

소집해제 후 한남초등학교 앞 보도 육교 아래서 팬들과 깜짝 만남을 가진 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록 내 자신이 자랑스럽지는 않지만, 이 순간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인 모든 팬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다. 반성하면서 팬 여러분들에게 준 실망과 상처를 꼭 갚겠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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