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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2' 오만석, 노민우 정체 알았다…자체최고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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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검법남녀2'가 지상파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2'(극본 민지은·연출 노도철) 29, 30회는 각각 7.1%, 9.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6.7%, 9.3%보다 각각 0.4%,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또한 수도권 가구 기준 10.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검법남녀2'는 지상파 월화극 중 1위도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만석(도지한 역)이 노민우(장철 역)의 모든 정체를 알아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만석이 노민우의 과거를 파헤치기 위해노민우의 엄마가 근무했던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서 노민우의 엄마는 9년 전 사망했으며, 아들이 죽였다는 소문이 있었다는 말을 들은 오만석은 이 사건과 관련된 수사자료를 찾았고, 당시 담당 검사가 이도국(갈대철 역)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시각, 동부지검에 직접 뱀을 들고 나타난 정재영은 소파에 뱀 이빨을 박은 후 약물을 넣은 주사기를 뱀 이빨 자국이 남은 소파에 꽂으며 "뱀 독아 자국에 직접 인젝션해서베놈 원액을 주입한 겁니다"라고 말해 뱀독 사망 사건이 타살이었음을 밝혀냈다.

동부지검으로 돌아온 오만석은 이도국에게서 노민우의 과거 범행 사실과 현재 아빠를 만나러 가 연락두절이라는 말을 듣게 되었고, 이에 다급해진 오만석은 노민우의 뒤를 쫓아 가 마지막 이야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검법남녀 시즌2'의 최종회는 오는 29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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