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퍼퓸'이 '검법남녀'의 결방에도 시청률 반사 이익을 누리지 못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은 29, 30회는 4.4%, 5.2%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4.7%와 5.3%보다 각각 0.3%, 0.1% 포인트 하락한 수치. 월화극 1위를 달리던 MBC '검법남녀 시즌2'가 수영 중계로 결방됐지만, '퍼퓸'은 시청률 상승 효과를 얻지 못했다.
같은 날 첫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3.009%를 기록했다. 전작 '바람이 분다' 1회 시청률 3.598%, 마지막회 시청률 3.816%에 비해 낮은 수치이지만 무난한 출발이다.
'열여덟의 순간'은 김향기, 옹성우가 주연을 맡은 학원물로, 첫회에서는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와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풋풋하면서도 짙은 감성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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