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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신' 이향 아나, 결혼 한달만에 회사 휴직 "개인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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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야구여신'으로 사랑받았던 KBSN 이향 아나운서가 결혼 한달 만에 휴직을 선언했다.

19일 이향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회사를 휴직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2015년부터 야구와 함께 살았고, 2016시즌 부터 알럽베(아이러브베이스볼)와 함께 했기에 중간에 휴직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저에게도 큰 아쉬움으로 남네요"라며 "저는 이제 야구팬 그리고 스포츠팬으로 돌아가 열심히 즐기고 응원하도록 하겠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제가 너무 아끼는 알럽베이스볼, 제가 많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들어가고 있는 알럽베이스볼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그동안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마무리 인사를 했다.

한편, 이 아나운서는 지난달 16일 서울 모처에서 6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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