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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의사 차요한'→'의사요한' 제목 확정,…지성 "자신감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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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의사요한'이 설레는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SBS 새 금토드라마 '의사요한' 측은 지난 3월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의사요한' 대본리딩 현장을 24일 공개했다.

'의사요한' 대본리딩에 참여한 이규형 지성 이세영 [SBS 제공]

동시간대 1위인 '녹두꽃' 후속으로 내달 19일부터 방송되는 '의사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지성, 이세영, 이규형이 출연을 확정짓고,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를 사랑한 시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조수원 감독이 연출, '청담동 앨리스' 김지운 작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대본리딩 현장에는 조수원감독과 김지운작가, 그리고 지성과 이세영, 이규형, 황희, 정민아, 김혜은, 신동미, 엄효섭, 정재성, 오승현, 김영훈, 권화운, 오현중, 손산, 이유미, 전노민, 정인기, 하도권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조수원 감독은 "아무 사고 없이 재밌게 촬영했으면 좋겠다. 대본이 주는 느낌을 잊지 않도록 준비 잘해서 올테니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김지운 작가는 "오랫동안 머릿속에 상상하던 인물들에게 이렇게 숨이 불어넣어지는 순간이 와서 정말 감개무량하다. 책임감과 애정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대본리딩이 시작되고 극의 첫 배경이 병원이 아닌 교도소라는 점에서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당시 차요한역의 지성은 촌각을 다투며 환자를 치료하는 모습이 지문으로 등장하자, 절제되고도 힘있는 눈빛으로 대본을 응시했다.

지성은 "첫 대본리딩이라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했는데, 같이 대본을 읽어보니까 기분도 좋고, 자신감도 생깁니다"라는 소감을 남겼고, 이세영은 "5시간에 걸쳐서 리딩을 해서 지칠 줄 알았는데, 대본이 워낙 재미있고 다들 에너지가 넘치셔서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라며 미소지어보였다. 손석기 역 이규형 또한 "대본이 너무 재미있고, 지금 굉장히 설레고 있습니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라는 각오를 더했다.

'의사요한' 관계자는 "장장 5시간에 이르는 대본리딩동안 김지운작가의 대본에 숨을 불어넣은 배우들의 집중도는 매우 훌륭했다. 여기에다 마치 연주회의 지휘자처럼 분위기를 완급조절하는 조수원감독의 디렉팅이 더해지면서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기에 충분했다"고 밝혔다.

7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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