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기찬에 윤시윤에 일본 낭인의 우두머리가 돼달라고 말했다.
15일 방송된 SBS '녹두꽃'에서는 백이현(윤시윤 분)을 불러들이는 다케다(이기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케다는 백이현에게 "음지에서 날 도와달라"고 한다. 이어 다케다는 "일본 낭인들이 웬만큼 배웠는데, 조선에 대해 너무 모른다. 낭인들의 우두머리가 돼 달라"고 한다.
백이현은 "나 말고도 그 일 할 사람 많지 않냐"며 "난 박영효를 돕겠다"고 한다. 다케다는 백이현이 늑혼으로 농인들을 죽인 사실을 말하며 "나도 귀족이 아니다. 위선적인 그들을 너무 싫어한다"고 백이현과 같은 처지라고 밝혔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토 10시에 방송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