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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분다' 감우성, 알츠하이머 증상 심각...김하늘 못 알아봤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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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감우성이 알츠하이머 증상이 깊어져 김하늘을 알아보지 못했다.

11일 방영된 JTBC '바람이 분다'에서는 딸의 유치원 입학식에 찾아온 권도훈(감우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도훈은 유치원 앞 건널목 앞에 섰고, 이수진(김하늘 분)은 맞은편에 있는 권도현을 보고 딸을 자신의 뒤에 숨겼다.

바람이분다 [JTBC 캡처]

권도훈은 횡단보도를 지나면서 이수진과 마주쳤지만, 이수진과 딸을 알아보지 못한 채 그냥 건너가 충격을 안겼다.

'바림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로 매주 월화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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