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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윤상현 공식석상서도 아내사랑X신동미♥허규 부부사기단(?)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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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윤상현이 시사회장에서 아내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과 메이비가 영화 '걸캅스' 시사회장에 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윤상현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가 시사회를 하자 아내와 함께 숍에 가 단장을 하고 함께 참석했다.

메이비는 "5년만에 숍에 온다"고 말하며 출산 후 변한 자신의 모습에 씁쓸해했다. 이에 윤상현은 "그때와 똑같다" "미스코리아 같다"고 말하며 아내를 다독였다.

동상이몽 [SBS 캡처]
동상이몽 [SBS 캡처]

이날 윤상현은 무대 인사를 위해 영화 시작 전 무대에 올랐고, "입소문 많이 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 온 아내 사랑합니다"고 깜짝 고백해 관객석에 앉아 있던 메이비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여자 출연자들은 감동하며 "사랑꾼이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관객석에 앉아 있는 아내를 보니 새롭게 보이더라. 내가 이 여자를 많이 사랑하는구나 싶었다. 내 속마음을 솔직하게 밝힌 거다"고 말했다.

이날 신동미와 허규의 일상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5년만에 시댁살이를 끝내고 하게되는 분가에 설레어했다. 신동미는 "집들이 선물 리스트를 만들어 절친들에게 사달라고 하자"고 말했다.

동상이몽 [SBS 캡처]
동상이몽 [SBS 캡처]

두 사람은 공기청정기, 토스트기 등 물품들을 적었고, 가장 먼저 배우 장승조에게 전화했다. 신동미는 "6년 전 결혼할 때 내가 이불 한채 해줬다"고 말했다.

장승조가 전화를 받지 않자 신동미는 친정 어머니와 여동생에게 전화해 각각 전자렌지와 TV를 해 달라고 했다. 이를 보던 김숙은 "보이스 피싱이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나중에 통화가 된 장승조는 "아내와 상의해 보겠다"고 말했고, 이를 보던 김구라는 "잘 대처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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