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윤상현, 메이비 부부가 4시간 한정 외출을 감행했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집에 지인 부부가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상현은 "두 친구가 메이비의 전 매니저들이다. 둘이서 눈이 맞아 결혼을 했고, 근처에 살아서 자주 놀러온다"고 말했다.
이날 지인부부는 두 사람에게 아이를 봐줄테니 외출하라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망설이다가 근처 강화도를 다녀오기로 하고 나섰다. 대신 7시까지 돌아와야 했다.
윤상현은 운전하며 "결혼 전에는 내 노래만 들었는데, 결혼 후에는 네 노래만 듣는다. 네 노래를 듣고 있으면 네가 옆에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메이비를 심쿵시켰다.
두 사람은 강화도의 유명한 절에 가족들의 건강을 비는 등을 건 뒤 장어를 먹으러 갔다. 시간이 별로 안남은 두 사람은 말도 없이 전투적으로 장어를 먹었다. 이어 해물라면까지 먹은 두 사람은 부랴부랴 일어섰다.
윤상현은 "저날 늦지 않고 집에 도착했다"고 자랑했다.
이날 라이머, 안현모의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만난지 2주년을 맞은 두 사람은 첫 데이트 장소인 양재천을 찾았다. 라이머는 "그날 김종국에게 걸렸다. 이후 지인들의 전화를 많이 받았다"며 김종국이 소문낸 사실을 밝혔다.
라이머는 김종국과 전화통화를 했고, 김종국은 두 사람의 2주년을 축하했다. 이어 두 사람은 처음으로 만났던 카페를 찾았다. 두 사람의 소개팅을 주선한 지인 견우까지 등장했다.
그는 "형이 현모를 보고 소개팅해달라고 졸랐다"고 밝혔고, 이 사실을 처음 안 안현모는 놀라워했다. 견우는 "그날 형이 현모만 보더라. 나는 한번도 안쳐다봤다"고 말했고, 라이머는 "현모에 대해 검색해보고 갔는데도 실물보고 너무 예뻐서 놀랐다"고 첫눈에 반한 사실을 밝혔다.
이날 라이머는 2주년 선물로 금연을 선언했고, 안현모는 "2년동안 그 말을 기다렸다"며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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