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2연승과 함께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SK는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선발등판한 김광현이 5.2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1회말 공격에서 터진 김강민의 솔로 홈런과 한동민의 2점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불펜진도 경기 후반 NC의 추격을 모두 막아내면서 제 몫을 해줬다.
염경엽 SK 감독은 경기 후 "김광현이 에이스답게 자신의 역할을 잘해줬다"며 "1회 김강민, 한동민의 홈런으로 경기 초반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염 감독은 또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필승조가 잘 막아주면서 이길 수 있었다"며 "최정도 9회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어려운 한 주였는데 고생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