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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닿다' 이동욱♥유인나, '롱디연애+스캔들' 극복→공식연애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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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동욱과 유인나가 공식적인 연인을 선언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28일 방송된 tvN '진심이 닿다'에서는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되는 권정록(이동욱 분), 오진심(유인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같이 밤을 보낸 두 사람은 같이 아침을 먹으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낸다. 권정록은 회사에 갔다가 오진심 팬이었던 연준규(오정세 분)의 폭풍 질투를 받는다.

진심이닿다 [tvN 캡처]
진심이닿다 [tvN 캡처]

오진심은 매니저 공혁준(오의식 분)에게 해외 촬영 일정이 당겨져 내일 출국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권정록은 출국 전 오진심과 시간을 보내려 하지만, 일이 생겨 두 사람은 함께 하지 못한다.

권정록은 드라마 홍보 차 인터넷 방송을 하는 오진심에게 전화해 "여자 친구가 내일 일 때문에 한달 간 외국에 가는데 잘 하고 왔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오진심씨 팬입니다. 사랑합니다"고 말해 오진심을 감동시켰다.

두 사람은 한달 동안 전화로 서로의 마음을 전하며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다. 하지만 오진심 입국 며칠을 앞두고 스캔들이 터진다. 같이 출연한 상대 배우와 같이 쇼핑하고 있는 사진이 파파라치에 찍힌 것.

진심이닿다 [tvN 캡처]
진심이닿다 [tvN 캡처]

오진심은 권정록에게 전화해 "오해다"고 해명하고, 권정록은 오히려 사진을 보며 "많이 야위었네"라고 오진심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진심이 오는 날 권정록은 이벤트를 준비하고, 권정록이 스캔들로 인해 자신에게 실망할까봐 걱정했던 오진심은 감동한다.

권정록은 "우리 사이에 그 정도 믿음도 없어서 되겠냐"고 오진심을 안아줬다. 드라마가 끝나고 오진심은 권정록을 공식 석상에 남자친구로 소개했다.

'진심이 닿다'는 배우 오진심이 로펌에 위장취업하면서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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