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숀이 4월 1일 입대한다.
숀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월 1일 저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에 입대한다"며 군 입대 소식을 직접 알렸다.
숀은 "입대를 계획하고 실행하지 못해 거의 6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입대 날짜를 발표하는 지금, 새삼스럽게도 '그동안 멈추지 않고 미친듯이 달려왔구나'하는 생각이 든다"라며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출입국 제약이 있는 군 미필자 신분으로 자유롭게 해외를 오가며 공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며 "내년 11월 제대 후 군필자의 신분으로 해외에서 제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분을 직접 찾아 뵙고 얼굴을 비추며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썼다.
입대 후 곡 발매 계획도 있다. 숀은 "입대 날짜가 정해진 후 많은 혼란과 아쉬움이 있었지만 군복무를 하는 동안에는 여러분들의 아쉬운 마음 달랠 수 있도록 작업해둔 트랙들도 발매를 준비해놓았다"라며 "그동안 작업 해놓은 곡들이 복무 중에도 발매될 수 있도록 만전을 가하고 있으니 절 기억해달라"고 썼다.
숀은 지난해 '웨이 백 홈(Way Back Home)'으로 음원차트를 역주행,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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