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숀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가 클럽 무인을 불법 운영하며 이익을 얻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쿠키뉴스는 22일 2017년 오픈한 클럽 무인이 지난 2월 말 갑자기 폐쇄됐는데, 무인은 클럽임에도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해 영업했으며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한 꼼수를 부려 탈세를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무인의 실 소유주는 가수 숀의 소속사인 디씨톰엔터테인먼트라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무인의 소유자는 법원등기부상 주식회사 음주가무인으로 등록돼 있다. 음주가무인의 등기 주소는 논현동 모처의 디씨톰이다. 디씨톰 대표 박승도는 버닝썬 음악감독을 겸하며 여러 디제잉 공연을 펼쳐오기도 했다. 버닝썬 사내이사로 있었던 승리는 숀의 노래를 SNS에 홍보해주기도 했다.
무인과 버닝썬은 '무인썬 데이'(무인+버닝썬)라는 콜라보레이션 파티를 열기도 해 '쌍둥이 클럽'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에 버닝썬이 문제가 되자 무인 역시 급히 문을 닫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디씨톰은 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정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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