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동욱과 유인나가 스릴 넘치는 사내연애로 달달함을 안겼다.
7일 방송된 tvN '진심이 닿다'에서는 권정록(이동욱 분)과 오진심(유인나 분)이 회사 사람들 몰래 애정 표현을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권정록은 직원들이 모여 와플을 먹는 자리에서 오진심에게 갑자기 윙크를 했고, 놀란 오진심은 바로 답례를 했다. 오진심이 윙크하는 모습을 본 직원들은 "눈에 뭐 들어갔냐"고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오지심은 사무실로 들어와 권정록에게 "그렇게 깜박이도 안 켜고 훅 들어오면 어떡하냐. 놀랐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날 오진심은 권정록에게 영화보러 오라고 집 초대를 하고, 두 사람은 전날 설레어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다음날 오진심은 집에 온 권정록에게 방을 소개했고, 둘은 어색해하며 눈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오진심은 자신이 촬영했던 광고와 화보를 보여줬고, 두 사람은 그 이야기를 하며 어색함을 풀었다.
오진심은 "변호사님이 우리집에 온다고 해서 너무 설레고, 상상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권정록은 "어떤 상상했냐. 이런 거?"라고 말하며 키스했다.
며칠 후 권정록은 아버지 일을 도와준 오진심에게 목걸이를 선물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누군가 두 사람을 미행한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미행하던 차는 억지로 권정록의 차를 세웠고, 그 차에서 과거 오진심을 스토킹했던 이강준(김견우 분)이 내렸다. 권정록은 차에서 내려 "뭡니까?"라고 화를 냈고, 이강준은 비열한 미소를 지어 섬뜩함을 안겼다.
‘진심이 닿다’는 로펌에 위장 취업한 배우 오진심이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 9시 30분에 방송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