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공명이 영화 '극한직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2일 매거진 나일론은 공명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명은 올해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극한직업'에서 막내 형사 재훈 역을 맡아 활약했다. 극 중 환각 상태에 빠진 연기를 한 것에 대해 그는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부터 '이걸 어떻게 하면 잘 살릴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우선 비슷한 장르와 소재의 작품을 많이 찾아봤고 현장에서 감독님의 아이디어와 (이)동휘 형의 도움으로 생각보다 수월하게 해낼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통닭집에서 양파 재료를 손질하는 신'을 언급했다. "잘 써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요리학원에 가 제대로 된 자세와 기술을 트레이닝했다"며 "잘 나온 걸 확인하니 그간 양파를 썰며 흘린 눈물을 다 보상받는 느낌이었다"고 웃음을 지었다.
'극한직업'을 통해 관객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공명은 "분명 좀 더 많은 기회가 생길 테지만 스스로 '조급해 하지 말자'고 되뇐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면 된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공명의 화보와 인터뷰는 나일론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