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레스터 시티 FC가 제이미 바디(32·잉글랜드)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레스터 시티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30분 터진 바디의 만회 골로 1-2로 따라 붙었다.
레스터 시티는 전반 32분 다빈손 산체스(22·콜롬비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후반 15분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바디의 슈팅이 토트넘 골키퍼 위고 요리스(32·프랑스)의 선방에 막혔다. 설상가상으로 후반 18분 크리스티안 에릭센(27·덴마크)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점수 차는 0-2로 벌어졌다.
하지만 후반 30분 바디가 히카르두 페레이라(26·포르투갈)가 박스 안으로 연결해준 볼을 득점으로 마무리하면서 스코어를 1-2로 만들었다.
후반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토트넘이 2-1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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