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3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레스터 시티 FC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EPL 25라운드 이후 8일간 휴식을 취한 효과가 경기력으로 나타났다.
손흥민은 전반 13분 아크 정면에서 왼발로 감아 차는 슈팅으로 레스터 시티의 골문을 노렸지만 상대 수비에 막히며 유효 슈팅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전반 15분 경고를 받았다. 레스터 시티 수비수 해리 맥과이어(26·잉글랜드)와 박스 안에서 경합 중 맥과이어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지만 주심은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판단했다.
이어 전반 23분 문전 앞에서 논스톱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다시 한 번 수비 몸에 맞으면서 골문까지 도달하지 못했다.
손흥민을 필두로 레스터 시티를 압박하던 토트넘은 다빈손 산체스(22·콜롬비아)가 전반 32분 크리스티안 에릭센(27·덴마크)이 중원에서 올려준 볼을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전이 종료된 가운데 토트넘이 산체스의 득점으로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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