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오프시즌 들어 선수 4명을 영입했다.
LG 구단은 "이성우(포수)를 비롯해 양종민(내야수) 강구성(외야수) 김정후(투수)와 계약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올해로 프로 14년차 시즌을 맞는 이성우는 지난 2005년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KIA 타이거즈 이적 후인 2008년 1군 데뷔했고 2016년까지 KIA에서 뛰었다. 그는 2017년 친정팀 SK로 복귀했고 지난 시즌에는 88경기에 나와 타율 2할4푼2리 5타점을 기록했다.
프로 통산 성적은 457경기에 나와 타율 2할2푼7리(647타수 147안타) 4홈런 56타점이다. 양종민은 지난 2009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KBO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2014년 자유계약선수(FA) 보상 선수 지명으로 롯데에서 두산으로 유니폼을 바꿔입었고 자넌 시즌에는 두산 소속으로 21경기에 나와 타율 2할8푼6리를 기록했다.
양종민은 백업 내야수 임무를 주로 맡았다. 프로 통산 성적은 13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리(1043타수 21안타) 1홈런 12타점이다.
김정후는 지난 2013년 SK에 입단했고 상무(국군체육부대)를 거쳐 지난 시즌 두산 유니폼을 입고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우완인 그는 지난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17.1이닝을 소화했고 1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강구성은 우투좌타 외야수로 지난 2012년 NC 다이노스로부터 특별지명 21순위를 받았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 1군 무대에서 통산 13경기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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