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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남창희, 반전 가창력으로 감동 선사 "1년 간 보컬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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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남창희가 반전 가창력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3연승에 도전하는 독수리건에 맞서는 복면 가수 8인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네 번째 무대는 마법소녀와 마법소년의 대결. 그 결과 마법소녀가 마법소년을 68대31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마법소년의 정체는 '만년 예능 기대주' 남창희였다. 김구라의 예상은 이날 세 번째 적중했다. 남창희는 솔로곡으로 지드래곤의 '무제'를 불러 판정단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판정단은 그의 의외의 가창력에 모두 놀라며 극찬했다.

남창희는 "'복면가왕'에 나오고 싶어서 1년간 보컬 레슨을 받았다. 그리고 성대결절이 왔다. 프로그램이 장수하면서 저에게 기회가 왔다. 뜻 깊은 순간이었다. 저의 1년이 헛되지 않았다"며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싶은 꿈이 있었다. 오늘 꿈을 이뤘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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