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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K 김강민, 이틀 연속 대포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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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동점 상황 소속팀 리드 안기는 귀중한 홈런 쏘아올려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SK 와이번스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36)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김강민은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플레이오프(5전 3승제) 넥센 히어로즈와 2차전에서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1-1로 맞서고 있던 5회말 손맛을 봤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김강민은 상대 선발 투수 에릭 해커가 던진 2구째를 공을 받아쳤다. 타구는 중견수 뒤로 넘어가는 솔로 홈런이 됐다.

김강민이 터뜨린 이번 시리즈 두 번째 홈런이다. 그는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1차전에서도 귀중한 한 방을 터뜨렸다. 1차전 4회말 넥센 선발투수 제이크 브리검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SK는 1차전에서 홈런 4방을 앞세워 10-8로 이겼다.

김강민의 홈런 덕분에 SK는 6회초 현재 넥센에 2-1로 앞서있다.

조이뉴스24 인천=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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